野 당원투표 6시간 만에 40% 돌파 ‘역대급’…오후 5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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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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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한 당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2021.11.1/뉴스1 © News1
국민의힘의 한 당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2021.11.1/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3시 기준 모바일 투표율은 40.15%로 책임당원 57만여명 가운데 총 22만70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0월6일 국민의힘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위한 모바일 투표 첫째 날 투표율 38.77%를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이튿날 ARS 투표율 11.17%를 더해 당원 총투표율 49.9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모바일 투표는 10분 만에 1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시간대별로 급상승 중이다. 투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모바일 투표를 하기 위한 책임당원들이 몰리면서 한때 모바일 투표 시스템 ‘케이보팅’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2일까지 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전화투표(ARS)를 진행한다.

당원투표 결과와 3~4일 실시되는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합산해 5일 오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결정한다. 결선투표는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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