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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文대통령, G20 이틀째·이탈리아 일정 마무리…오늘 영국으로

입력 2021-10-31 07:16업데이트 2021-10-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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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틀째 행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우리 정부 정책을 회의에서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도 중점 발언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로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로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30일)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과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31일) Δ2세션(기후변화 및 환경) Δ3세션(지속가능 개발)에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1세션 연설을 통해 “한국은 곧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려 하며 그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의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을 함께 높이지 않고는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완전한 일상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며 이른바 ‘포용적 회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에도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주요히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9일 교황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교황의 방북(訪北) 제안을 해 눈길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세션과 공급망 관련 회의를 마친 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초청을 계기로 다음날(1일)부터 양일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석한다.

이날 자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7개 국가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개국이 넘는 국가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년 NDC’를 발표하고 글로벌메탄서약 가입 또한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 상향안’과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이 심의·의결된 바 있다.

(로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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