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가 野후보 되면 李·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0 09:42수정 2021-10-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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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동아DB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당내 경쟁 상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제가 야당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에 문득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대선이 ‘오징어 게임’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대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대선이 되어야지 서로 범죄자로 낙인찍고 감옥 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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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기 대선이 범죄혐의자 논쟁으로 끝나지 않도록 당원 가족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최종 경선에서는 깨끗한 홍준표를 꼭 밀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직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또 다른 게시물로 ‘차기 대선후보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올리면서 이 지사와 9.5% 차이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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