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화이자로 부스터샷…해외순방 앞두고 접종[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1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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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접종을 받기 위해 겉옷을 벗는 문재인 대통령.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접종을 받기 위해 겉옷을 벗는 문재인 대통령.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을 받는 동안 김정숙 여사가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을 받는 동안 김정숙 여사가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 샷(booster shot)’을 했다.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1차·2차 접종을 받은 후 5개월이 경과한 시점으로 해외순방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했다. 질병관리청은 금번 순방과 관련해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대상자들에게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스터샷’ 접종 시작을 알리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임을 강조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추가접종을 시작했고 2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실시하기로 했다.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가 접종을 받는 동안 팔을 잡아주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가 접종을 받는 동안 팔을 잡아주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953년생으로 올해 만 68세인 문 대통령은 부스터샷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독려 차원으로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정장 차림으로 서울중앙의료원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긴팔 셔츠를 걷어 올린 뒤 접종을 받으며 간호사에게 “정말 잘 맞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의 접종 차례가 되자 다정히 어깨를 잡아주기도 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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