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겠습니다” 뉴욕 교민들 환대…文대통령, 손인사로 화답

뉴스1 입력 2021-09-20 22:52수정 2021-09-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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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숙소 앞에서 교민들의 환영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0/뉴스1
김상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가운데, 숙소 앞에 찾아온 뉴욕 교민 수십명의 환호와 지지를 받았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후 3시50분쯤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 양국 관계자들과 짧은 도착행사를 가진 뒤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한 뒤 문 대통령은 숙소 앞에 모인 수십명의 교민들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들은 ‘평화로 가는 길 함께 걷겠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 플래카드를 들고 푸른색 풍선을 흔들었다.

이에 문 대통령도 교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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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20일 첫 공식일정으로 유엔 ‘SDG 모먼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 위기 속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서로 연결된 공동의 실천이 이뤄진다면 분명 우리는 해낼 수 있다”며 “우리는 단지 위기 극복을 넘어서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에는 최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다(BTS)이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연설 및 퍼포먼스로 SDG 달성을 위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후 이날 오후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갖는다. 존슨 총리와의 양자 회담은 지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100일 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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