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들에 “계란, 당근, 나물도 안 다치게 與 공격 맞서주길”

뉴시스 입력 2021-09-02 11:15수정 2021-09-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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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의원들을 향해 “(비빔밥의) 계란도, 당근도, 그 안에 있는 나물도 다치지 않은 상태로 유권자에 닿을 수 있도록 후보 한 분한 분 귀중한 자산으로 생각해주고, 혹시 여당에서 불합리한 공격이나 지적이 들어올 때 내 일처럼 맞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예비 후보들 중) 정치 기반을 갖지 않고 있는 분도 있기 때문에, 매우 강한 공격을 여당 측에서 국정감사를 빌미로 해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명심할 건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경선은 비빔밥과 샐러드볼에 비견되는 것처럼 다양함이 조화를 이뤘을 때 승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일처럼 (예비 후보들을) 지켰을 때 팀 빌딩이 될 거고, 어떤 후보자가 최종 후보가 된다고 해도 동지 의식을 갖고 대선을 이겨낼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당은 화합과 동지애가 주요 가치가 되는 정기국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단순히 실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고, 나라를 살리고, 국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수권정당 모습을 정기국회에서 꼭 보여드려야 한단 소명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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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 진행되는 ‘언론재갈법’은 여전히 아무 것도 해결된 것 없이 원점에서 논쟁이 시작됐다”며 “한시도 이 문제는 놓칠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에 의원들도 적극 챙겨주고, 위헌적 요소들은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정부질문에 나설 분들은 적극 (신청)해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대선 전에 제대로 실정을 지적할 실질적 마지막 (기회)다. 중진도 초선도 다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화력 집중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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