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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청해부대 집단감염 매우 송구…백신 접종 노력 부족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7-20 12:04
2021년 7월 20일 12시 04분
입력
2021-07-20 11:37
2021년 7월 2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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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2021.7.20/뉴스1 © News1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청해부대 장병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해외바다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은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번 사태 후속 대응과 관련해 “우리 군은 다목적 공군급유 수송기를 급파해 청해부대 전원을 안전하게 복귀시키고 있다”면서 “청해부대원들이 도착하는 대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파병 방역대책 관련 문제를 살펴보고 해외파병 장병을 비롯한 모든 장병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부연했다.
최근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조기 귀국하게 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 직후 부대원 전원은 사전에 배정된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된다. 군 당국은 장병 이송 후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 임시생활시설로, 양성인 경우에는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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