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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8시간 만에 다시 공개된 尹 페북…이번엔 계정 비활성화 왜?

입력 2021-06-29 17:29업데이트 2021-06-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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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29일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다. 검찰총장 사퇴 이후 잠행 기간 동안 ‘전언 정치’ 논란이 일었던 윤 전 총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국민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첫 게시물에서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SNS를 시작했다”며 “언제든지 어떠한 얘기라도 좋다. 마음을 다해 여러분과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페이스북 프로필은 반려견인 진돗개 ‘토리’를 안고 찍은 사진으로 설정됐다. ‘토리’는 윤 전 총장이 입양한 유기견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키우는 반려견 이름도 ‘토리’다. 페이스북 소개글에는 “그 석열이 ‘형’이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적었다. 또 “애처가”, “국민 마당쇠”,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 탐정 닮았다고 함” 등의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엉덩이 탐정”은 윤 전 총장과 닮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은 공개 15분여 만에 “베타테스트 중”이라며 비공개로 전환됐다가 8시간 만에야 다시 공개됐다. 하지만 오후 7시 37분경 다시 페이스북이 닫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윤석열 캠프는 “계정활성화를 위한 검토요청서를 페이스북에 보냈다. 답변을 받고 비활성화된 사유를 다시 공지하겠다”고 했다.

조아라 기자 lik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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