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한미훈련 언제든 조정할 수 있어야”

권오혁 기자 입력 2021-06-22 03:00수정 2021-06-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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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훈련 축소-금강산 투자 주장
대선엔 “때 아니면…” 불출마 시사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사진)이 8월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임 이사장은 대선 출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당분간 남북관계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임 이사장은 21일 경문협 주최로 열린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토론회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인식의 전환을 할 때”라며 “한반도 비핵화라는 전략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와 방법을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촉진할 방안으로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추진위원회’ 가동, 개성공단 재개 의지 공표, 금강산 관광시설에 대한 전면 재투자 등도 제안했다.

임 이사장은 ‘대선 출마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라는 질문에 “지금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정치인은 때가 되면 나서는 것이고 아니면 기다리거나 후배들을 위해서 밭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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