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컷오프’ 발표 28일로 연기…“여론조사 완료 지연”

  • 뉴스1
  • 입력 2021년 5월 27일 15시 13분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2021.5.25/뉴스1 © News1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2021.5.25/뉴스1 © News1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27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여론조사가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하루 연기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 발표는 여론조사 완료가 늦어지는 관계로 28일 오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젊은 여성층 표본에서 여론조사가 끝나지 않아 발표가 늦어진다며 28일 오전 8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경선은 당원 여론조사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이뤄진다. 당원 여론조사는 2000명을 상대로 당원의 연령대 비율에 맞춰 Δ50대 미만 27% Δ50대 31% Δ60대 이상 42%를 각각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28일 오전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 후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 규칙에 관한 당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한 선거 규칙을 논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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