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각 이재용 사면론…靑 “현재로선 검토계획 없다”

뉴스1 입력 2021-05-04 16:40수정 2021-05-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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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청와대 전경
청와대는 4일 여권 일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현재로선 검토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입장엔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도 이전과 마찬가지 대답”이라고 답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경제 5단체장이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선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 부회장의 사면 논의와 관련해 “반도체 수급 상황, 미국에 대한 투자 등을 봤을 때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조금 있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강력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권에서 공개적으로 이 부회장 사면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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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이 부회장 등의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사면권 행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대통령께서 정치권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판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총리로 임명된다면 경제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등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대통령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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