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하반기부터는 세계 경제의 회복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우리 경제의 반등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고심하고 있지만 좋은 일자리, 오래 가는 일자리는 기업들이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통 크게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은 어려운 때에 대담하게 투자해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를 한발 앞서 개척하는 경험과 저력을 가지고 있다. IMF외환위기에 우리 기업들은 정부와 함께 IT에 과감히 투자해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도약했다. 지금이 그럴 때”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중기중앙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잠행 후 공개 행보로 경제계를 만난 것에 대해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문 회장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으니 몇가지 정책을 보완해주면 일자리가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며 “(김 회장은) 중대재해법 일부 조항을 현실을 감안해 완화해달라. 주 52시간 근로제를 작은 규모(기업)에 대해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등 여유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모처럼 인재를 양성해도 대기업에 뺏기는 수도 있다. 새로운 인력을 교육해서 육성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하는데 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김 회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그것을 구체화하겠다. 당에 제안해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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