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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원장에 박광온 내정…정청래 “쿨하게 받아들인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4-29 10:17
2021년 4월 29일 10시 17분
입력
2021-04-29 10:15
2021년 4월 29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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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4.21/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3선의 박광온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현 법사위원장의 후임 인선과 관련한 의견을 모은 뒤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법사위원장 후보군에 함께 거론돼 온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쿨하게 받아들인다”며 “축하드린다. 개혁 입법의 기관차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아침 일찍 윤호중 원내대표로부터 전화 통보를 받았다. 법사위원장에 정청래는 아니라고”라며 “당에서 하라면 하는 거고 하지 말라면 못하는 것이다. 법사위원장을 내가 못 할 것도 아니지만 볼썽사납게 자리 욕심을 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선당후사했던 것처럼 쿨하게 받아들인다”며 “어느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 뛰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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