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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부동산이 선거 패인 맞지만…기조·방향 흔들면 안돼”
뉴스1
업데이트
2021-04-14 09:50
2021년 4월 14일 09시 50분
입력
2021-04-14 09:48
2021년 4월 1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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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3.26/뉴스1 © News1
차기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내년 대선을 위해 당의 안정과 단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정청 관계에 있어 당이 더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173명의 의원과 30만명 당원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해 어떤 공약이나 정책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이라며 “대선 승리 이후에도 국정 운영에서 당이 책임지고 가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패인을 Δ부동산 정책 실패와 Δ내로남불을 꼽으며 “검찰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때문에 민생을 소홀히 했다거나 돌보지 않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개혁) 방향은 맞지만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가면서 하느냐는 문제도 있다고 본다”며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등 2030 세대가 지목한 ‘공정’ 이슈에 대해 “저희가 더 신속하고 엄격한 조치를 못 취한 몇 가지가 있다”며 “국회의원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면 명백한 투기 사안에 대해 가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 “우리가 24번에 걸친 정책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상당히 혼란스럽게 보였을 수도 있다”며 “부동산 정책은 2·4 정책으로 공급 대책까지 주로 완성 됐고 기조와 방향을 흔들면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요즘 불만을 갖고 있는 생애 첫 주택 구입과 관련된 대출은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세부 정책은 검토해서 현실적인 방안으로 다시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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