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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김종인, 8일 떠날 것…대선 앞두고 다시 요청할 수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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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4:02
2021년 4월 6일 14시 02분
입력
2021-04-06 14:00
2021년 4월 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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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1.4.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6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8일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당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비대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마 8일 기자회견을 하고 의원총회에서 인사한 뒤 ‘승장(勝將)으로 떠나겠다’는 자신의 말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 비대위원은 김 위원장이 대선을 앞두고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김 위원장의 지식과 혜안, 정치적 역량·경험들이 국가를 위해 쓰일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저희가 정중하게 한 번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임기 연장 가능성을 묻는 말에 “(가능성은) 제로(0)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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