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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기관단총 기밀’ 방산기업 유출… 軍 “수사 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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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2:56
2021년 3월 30일 22시 56분
입력
2021-03-30 22:54
2021년 3월 30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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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사령부 .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육군 특전사용 차기 기관단총 관련 군사기밀이 방위산업 관련 업체에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안보사는 지난해 6월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주력화기인 K1A을 대처하기 위한 차기 기관단총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된 총기류 전문 기업 A사 소속 임원 B씨 등을 수사하고 있다.
B씨 등 A사 주요 임원들 PC에서 총기 작전요구성능(ROC) 등 군사기밀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 B씨는 육군본부 전략단에서 총기 개발 업무를 했던 예비역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보사는 B씨가 군사기밀을 빼내는 과정에서 현역 장교들이 연루됐는지 여부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사는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군 검찰과 민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A사가 우선협력 대상 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다만 법령과 절차를 따랐지만, 수사가 진행되고 법원 판결이 나면 제재 처분 등 후속 조치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예상할 수 있는 제재 처분에 대해서는 “특정 기간 동안 입찰 참가가 금지되거나 기존에 체결한 계약도 해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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