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北 리설주, 코로나19 고려해 등장하지 않았을 것”

뉴스1 입력 2021-02-18 16:41수정 2021-0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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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1.2.18/뉴스1 © News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사견임을 전제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1년 이상 공식석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리설주 여사가 지난 1년 1개월 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통일부 차원에서는 특별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신변 이상설 보다는 코로나19 상황, 정상외교 등 있어서 ‘퍼스트레이디’ 역할 등을 고려해 궁극적으로 잘 등장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서 통일부 차원의 공식적인 판단이 아니고 개인적인 판단임을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북한이 지난해 10월 10일인 노동당 창건일 75주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던 평양종합병원 건설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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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공사자체가 외형적으로 완성되는 것과 내부 시설이 갖춰지는 부분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일부 완공의)지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 장관은 평양종합병원에 첨단의료 장비가 반입되지 않아 개원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추정에 대해 “(대북)제재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코로나19 방역상황 속에서 스스로가 일체 반입하지 않은 상황도 있다”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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