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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MB정부 불법사찰 충격적…덮을 수 없는 중대범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5 11:41
2021년 2월 15일 11시 41분
입력
2021-02-15 11:25
2021년 2월 15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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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오래 전 일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덮어놓고 갈 수 없는 중대범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인 지난 2009년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시민단체 인사 등 1000명의 인사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 자료에는 돈 씀씀이 등 사생활까지 담겨 사찰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충격적”이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찰, 국세청, 경찰 등으로부터 정치인 관련 신원정보 등을 파악해 국정원이 관리토록 요청한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꺼내든 정치공세용 카드라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대규모 불법사찰이 드러났어도 선거가 임박했으므로 덮으라는 것이라면 야당의 그런 태도야말로 선거를 의식한 정치공세가 아니고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법사찰은 개인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진보진영 원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89)이 별세한 데 대해 “백기완 선생의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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