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문가, 18일 화상 토론회…바이든 정부에 대북정책 제언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14일 17시 37분


김연철 전 장관, 조엘 위트 38노스 대표 등 참여

통일부는 오는 18일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차기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및 한반도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대북정책 협력’을 주제로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8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첫 번째 회의에는 전 통일부 장관인 김연철 인제대 교수와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회장, 조엘 위트 38노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김지영 통일교육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한반도 평화구축 및 비핵화 진전을 위한 차기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10시30분부터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는 존 딜러리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정철 숭실대 교수,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제니 타운 38노스 편집장,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익연구센터 한반도국장, 프랭크 엄 미국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간 대북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회는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GFPeace)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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