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野, 상임위 곳곳서 입법 저지 투쟁…의사봉 뺏고 마이크 꺾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8 13:48
2020년 12월 8일 13시 48분
입력
2020-12-08 13:47
2020년 12월 8일 13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공수처법 통과 법사위 동물국회 재현
야당 의원 난입해 "이런 독재 어딨나"
정무위·환노위 등 안건조정위 회부해
野 내일 본회의까지 원내투쟁 가속화
8일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는 여당의 쟁점 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야당의 반발이 이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민들에게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무도함을 알려서 민심이 절대 용납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총력 투쟁을 독려하고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쟁점 법안이 있는 상임위에서 (여당이) 어제와 같은 무리와 폭거를 자행할 것 같다”며 “상임위마다 의원들이 가서 항의하고 저지하고 비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국회 최대 현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의결된 법사위는 사실상 ‘동물국회’를 재현했다.
오전부터 국민의힘 의원 수십명은 ‘의회독재 공수처법 규탄’, ‘민주주의 유린 공수처법 저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민주주의 유린하는 공수처법 철회하라”, “친문무죄 반문유죄 공수처법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또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처리가 임박하자 회의장 안에 난입해 “역사에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공수처법은 야당의 극렬 반대 속에 여당 의원 전원 기립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이 윤호중 법사위원장(민주당)의 의사봉을 빼앗아 손바닥으로 의장석을 두드리며 법안을 처리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이 의결 전 공수처법 안건조정위원회 내용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를 꺾어버리기도 했다. 백 의원은 이를 무시하고 다시 마이크를 세워 발언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공수처법 통과 뒤 “대명천지에 이런 독재가 어딨냐”고 따졌고, 윤 위원장은 “이게 왜 독재냐”며 반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법사위 회의장에 난입해 여당 의원들에게 항의했다.
공정경제3법 중 2법(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참위법) 개정안 처리가 진행 중인 정무위원회도 야당의 반발로 공회전 중이다.
전날 민주당 정무위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의사일정에 없던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사참위법 등을 추가 상정하고 이를 윤관석 정무위원장(민주당)이 받아들이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국민의힘은 3개 법안을 모두 안건조정위에 회부하고 심사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정무위 안건조정위는 사참위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두고 민주당, 국민의힘에 정의당까지 난입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대 90일 동안 안건을 심의하는 안건조정위는 위원 6명 중 4명이 찬성하면 의결이 가능한데,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인 상황에서 비교섭단체인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키를 쥐고 있는 양상이다.
세월호 참사 조사 등과 관련된 사참위법 개정안의 경우, 조사위 인원 확대와 기간 연장, 공소시효 정지, 사법경찰권 부여 문제 등에서 3당이 이견을 좁혀지 못해 처리가 불투명하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노동조합법 개정안,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단독 의결을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 관련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건조정위를 신청하며 제동을 걸었다.
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회법상 미력하지만 마지막 수단인 안건조정신청을 통해 민주당의 횡포와 날치기를 막고자 한다”며 “문재인 독재와 주구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법사위에서 공제경제3법 중 하나인 상법 개정안을 두고 안건조정위가 열린다.
최대 현안인 공수처법 일방 통과로 인해 국민의힘이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안건조정위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까지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의 입법 독주를 막겠다며 전날부터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순번을 정해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또 국민의힘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다만 민주당이 이에 대응해 오는 10일부터 회기가 시작되는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실효성은 낮을 전망이다.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에만 유효하고 해당 안건은 다음 회기 첫 본회의에서 지체 없이 표결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3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4
“김건희, 싸가지” 도이치 일당 문자가 金무죄 근거 됐다
5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6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7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8
“밀약 여부 밝혀야”…與의원에 보낸 국무위원 ‘합당 메시지’ 포착
9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10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3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4
“김건희, 싸가지” 도이치 일당 문자가 金무죄 근거 됐다
5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6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7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8
“밀약 여부 밝혀야”…與의원에 보낸 국무위원 ‘합당 메시지’ 포착
9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10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57만대 리콜…에어백 결함
‘1400조 연기금’ 코스닥으로…정부 “투자 늘려라” 지침
정부 공급안에 지자체 펄쩍…“용산에 1만채, 생활여건 큰 타격”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