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랑스 흉기 테러, 강력 규탄…반인륜 행위 근절돼야”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30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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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0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파리 근교에서 발생한 역사 교사 참수 테러 사건에 이어 지난 29일에는 프랑스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1세 튀니지 출신 남성 브라힘 아우이사우이로 전해졌다. 아우이사우이는 9월말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섬에 도착해 추방 명령을 받았지만 이달 초 프랑스로 불법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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