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17년형 확정판결 날에…‘MB맨’ 박형준 국민의힘 복당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0-29 14:16수정 2020-10-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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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 29일 8년 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게 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박 교수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박 교수는 두 달 전 복당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했다. 이후에도 당적을 갖지 않았다. 올해 선대위원장을 지낼 당시에도 무소속이었다.

현재 박 교수는 부산시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많이들 거론하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이 그런 여망을 대변하는 후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여러 준비를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이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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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을 지낸 박 교수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해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해 비자금 횡령 및 뇌물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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