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함경도 일대의 수해복구 현장을 현지점검했다고 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함경도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 총리는 함경남도 홍원군, 북청군, 신포시의 복구 현장에서 공사 속도를 높이면서도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청진시와 명간군 등 함경북도 피해 지역에서는 복구 실태를 파악하면서 “모든 지휘 성원들이 피해 복구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조직 정치 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 것”을 당부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효과적인 건설 자재 사용과 원만한 물동 수송 보장에 대해 언급했다. 또 해안과 강 하천 보호 시설물 건설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이후 김 총리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명간화학공장, 청진항을 돌아보았다.
한편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10일)까지 수해 복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7일)에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경북도 수해 현장을 찾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