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평도 인근서 어업지도선원 1명 실종…北 발견 정황 포착”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23 13:39수정 2020-09-2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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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서 어업지도공무원 1명이 실종됐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51분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약 1.93km)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됐다.

실종된 A 씨(남·47)는 실종 당시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실종 신고는 동승한 선원들이 했다. 이들은 점심시간에 A 씨가 보이지 않아 어업지도선 자체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지만, 선상에서 신발만 발견하고 A 씨는 발견하지 못해 해양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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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신고 접수 후부터 이날까지 해양경찰 및 해군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의 구조세력을 투입해 실종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A 씨를 발견하진 못했다.

당국은 전날 오후 A 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됐다는 첩보를 받아 정밀분석 중이다. 국방부는 “실종 경위, 경로 조사와 함께 북측에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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