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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방장관이 상처입은 장병 아닌 추미애 심기 관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2 15:19
2020년 9월 22일 15시 19분
입력
2020-09-22 15:00
2020년 9월 22일 15시 0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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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신경 써야 할 것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심기가 아니라 이번 사태로 상처 입은 청년 장병들”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서 장관이 국회에서 추 장관에게 “많이 불편하시죠”라고 걱정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법사위 회의 정회 시간에 나온 추미애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지만 저에겐 서욱 국방부장관의 발언이 더 충격”이라고 했다.
그는 “50만 군을 통솔해야 하는 국방부장관은 권력실세 심기 관리보다 청년장병 불공정 해소에 더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국방부는 이번 추 장관 아들 특혜 논란의 당사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는 권력자 아들에게 특혜를 부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조차 은폐했다. 국방부장관은 이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국회에서까지 추 장관 심기만 걱정하고 있나”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은 추미애 장관 심기만 살피지 말고 청년장병들의 분노를 경청하라”고 전했다.
서욱 장관은 전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정회되자 옆자리 추 장관에게 “(아들 의혹 질문) 많이 불편하시죠”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어이가 없다. (질의한 야당 의원)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정말 잘했다. 죄 없는 사람 여럿 잡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발언은 마이크를 통해 고스란히 회의실에 들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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