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첫 역전…“이재명 19% 이낙연 17%”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14 10:08수정 2020-08-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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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경기도민들은 이낙연 의원보다는 이재명 지사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은 이 지사와 이 의원이 지난 7월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있는 모습. 2020.7.30/뉴스1 © News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처음으로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8월 둘째 주(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19%)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17%), 윤석열 검찰총장(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 지사 선호도는 여성(13%)보다 남성(25%), 30·40대(30% 내외), 인천·경기(27%) 등에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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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선호도는 남녀(16%·18%) 비슷하고, 광주·전라(4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7%), 대통령 긍정 평가자(35%) 등에서 높은 편이다.

지난달까지 이낙연 의원이 7개월 연속 선호도 20%대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이달 이 지사의 선호도가 급상승하면서 여권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다만 갤럽 측은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37%)이 이재명(28%)을 앞서고, 성향 진보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대선일은 오는 2022년 3월 9일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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