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추미애·최강욱 논의?…秋 논리면 직무 배제돼야”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7-09 09:57수정 2020-07-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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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법무부 입장문 초안 유출’ 논란과 관련,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이제 추미애 장관이 답할 차례”라고 요구했다.

김 교수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지휘배제라면, 최강욱 의원과의 사전협의 의혹만으로도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직무 배제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추 장관과 최 의원의 논의과정에서 나온 협력의 산물이라는 합리적 의심에 대해 추장관이 답하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총장 측근과 기자의 검언유착인지? 아니면 대깨문 핵심과 사기범과 친여언론이 공모한 권언공작인지? 실체가 불분명한 사건이 바로 채널A 사건이다”며 “그래서 한쪽 입장에 편향되지 않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수사과정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게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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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윤총장의 합리적 건의를 곧바로 걷어차고 내명에 거역하지 말라는 추장관의 윽박지름이 ‘나는 항상 옳고 너는 언제나 틀렸다’라는 ‘법무부판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연 윤석열은 편향적이고 추미애는 객관적입니까? 윤석열은 지휘배제하고 왜 이성윤은 끝까지 지휘시킵니까? 수사자문단은 안되고 수사심의위는 됩니까? 채널A 기자는 강요죄고 MBC기자는 무죄입니까? 한동훈은 피의자고 대깨문 지모는 참고인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권언공작 의혹과 연루되어 이미 고발된 상태이고, 조국 사태와 관련되어 기소된 범죄혐의자이고, 권언공작 핵심인 지모의 변호인 황희석이 최고위원으로 있는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과 추장관의 협력관계와 사전논의 의혹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검언유착 의혹과 프레임만으로 지휘배제라는 특단의 꼼수를 쓰는 추장관에게 똑같이 권언공작 의혹과 최강욱과의 사전 협의 의혹만으로 요구할 수 있다. 장관의 직무를 중단하시라.국민의 이름으로 장관의 직무배제와 수사지휘 배제를 명한다. 감히 국민의 명을 거역하지 마시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 대표는 법무부의 입장문 ‘가안’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해 ‘사전 논의’의혹이 일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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