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낙연, 최대 승부처 수도권 유세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1일 0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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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강남 후보들과 동작을 이수진 지원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지역 지원에 나선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서 막판 유세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동안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강원, 충청, 부산·경남 지역 등 전국구 일정을 소화하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이 원장은 주말에는 서울 후보들을 지원한다.

서울은 49개 지역구가 걸린 곳으로 초박빙인 지역도 많다. 이 위원장은 험지로 꼽히는 강남 지역을 찾는다. 이정근(서초갑), 박경미(서초을), 전현희(강남을), 김한규(강남병)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

빅매치인 서울 동작을도 방문해 이수진 후보도 지원 사격한다. 이 지역은 이 후보와 상대방인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동작을이 서울 승부의 바로미터로 꼽히면서 두 당 모두 이 지역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구인 종로에서는 숭인동과 혜화동을 찾아 유세를 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이번주에도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그동안 해왔던 대로 묵묵히 종로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말 역시 유세차를 타고 종로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주민 간담회, 상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유튜브 채널인 ‘이낙연 TV’를 통해 험지로 꼽히는 강남의 전현희, 김성곤 후보와 유튜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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