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외교당국자 파견도 준비… 美, 긍정반응… 방위비 협상에 호재

외교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경 외교 경로를 통해 (파병 결정을) 전달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지역에 외국군 선박이 진입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외교 당국은 이란의 추가적인 이해를 구하기 위해 고위 당국자 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물밑에선 이란도 ‘이해한다’는 반응을 일부 보였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다. 파병 반대 뜻을 밝혔으나 동시에 ‘한국이 신경 써 준 부분이 있다’는 기류를 내비쳤다고 한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인도적 물품에 대한 교역 재개를 한국에 강력하게 요청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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