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준용씨 “가족 사생활 캐는 짓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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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9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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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준용 씨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문준용 씨 페이스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는 19일 “우리 가족 사생활 캐는 짓 좀 그만 해달라”고 밝혔다.

준용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님, 이건 동시에 여러 사람 괴롭히는 것”이라며 “그리고 저에 대한 내용은 오보이니 정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준용 씨가 문 대통령의 초등학교 동창이 운영 중인 A 갤러리에서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동남아에서 귀국한 동생 다혜 씨도 갤러리 대표를 만나 취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준용 씨는 “저는 A 갤러리 전속 작가가 아니다. 다른 갤러리에도 전속 되고 싶은 생각 없다”며 “전속 없이도 혼자 지금껏 잘해왔다. 이런 걸 오보로 내면 작가와 갤러리 모두 영업에 피해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A 갤러리는 제가 전속이 필요하다면 그곳에 하고 싶은 훌륭한 곳이고, 가끔씩 저와 함께 일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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