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유일하게 민주화 기여…총선 압승해 재집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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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교과서 출판기념회…"남북정상회담 등 노력"
"나라 바르게 세우고 文정부 성공적으로 마쳐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민주당에 대해 “유일하게 우리나라를 민주화로 이끄는 데 기여한 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내년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교과서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우리 민주당은 그동안 정권 교체를 이룩했고 남북정상회담 (성사), 인권·복지 국가를 만드는 데 어느 당보다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전당원 투표해서 경선 룰을 잘 만들었다. 당을 현대화시키기 위해서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그걸 기반으로 내년 총선 잘 치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총선 4개월 밖에 안 남았다“며 ”내년 총선을 압승해서 나라를 바르게 세우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해야한다. 그 힘으로 재집권을 해서 정책을 뿌리 내리도록 하는 게 우리 당원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우리의 강령·정책·정치 노선을 알게됨으로써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준비된 정당이고 더 좋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책을 만들고 애써준 황희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설훈·박주민·홍영표·황희·김정우·임종성·맹성규·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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