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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크’ 17일 인도 일정 연기…F-35A 전력화 행사날 피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6 11:39
2019년 12월 16일 11시 39분
입력
2019-12-16 11:38
2019년 12월 16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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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여건 등으로 글로벌호크 1호기 인도 연기
"이번 주 중 1호기 인도 계획…비공개로 진행"
공군 F-35A 전력화 행사도 같은 날…부담됐나
오는 17일 계획됐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1호기의 인도가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뒤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글로벌 호크 1대가 오는 17일 경남 사천 지역 공군 후방부대로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한 차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 소식통은 “이번 주 중으로는 글로벌 호크 1호기가 사천 공군 운용부대로 인도될 예정”이라며 “인도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같은 날 예정된 F-35A 스텔스 전투기 전력화 행사와 글로벌 호크 인도 시기가 맞물려 정부가 ‘수위 조절’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그동안 F-35A와 글로벌 호크 도입에 대해 반발해왔다.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하고 북한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과도하게 자극할 필요는 없지 않냐는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이용해 지상 30㎝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정찰기다.
24시간 한반도 전역을 감시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이 3000㎞에 달한다. 글로벌 호크가 도입되면 우리 군의 대북 감시 정찰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이달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2~4호기까지 도입하고 글로벌 호크의 영상판독 처리체계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조종사 8명, 센서통제사 4명, 정비사 16명 등에 대한 국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은 당초 올해 상반기 글로벌 호크 1호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광학·열상(EO·IR)센서 소프트웨어 등 기술적인 문제로 도입 시기를 연내로 조정한 바 있다.
한편 공군은 오는 17일 청주 공군기지에서 F-35A 전력화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군은 국군의 날 행사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등을 계기로 F-35A 공개와 홍보 등이 그동안 충분히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공적 전력화 과정에 기여한 요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공군 군내 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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