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개혁특위, 6일 기획회의…개혁안 마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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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6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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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기획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기획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가 6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 계획과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특위 위원장단 기획회의에는 이종걸·이상민·김상희·박주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송기헌 1소위 위원장, 이철희 2소위 위원장, 김종민 의원(간사)이 참석한다.

특위는 향후 운영 방안부터 최근 검찰이 내놓은 ‘피의자 공개소환’ 전면폐지 등의 개혁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김종민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최근 검찰이 제시한 개혁안 등) 여러 내용에 대한 (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상견례 차원의 회의로 특위 운영 방향 등을 검토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설치를 의결하고 박주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곧바로 다음 날(1일) 첫 기획회의를 열었고, 4일에는 당내 중진인 이종걸·이상민·김상희 의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특위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위는 4명의 공동 위원장과 송기헌·이철희 소위 위원장, 김종민 간사를 비롯해 이춘석·김민기·박범계·박홍근·금태섭·박찬대·백혜련·안호영·이재정·정춘숙·표창원 의원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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