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올해 북미정상회담, 한반도미래 결정할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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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0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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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9·19 공동성명 1주년을 기념해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DMZ를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과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9·19 공동성명 1주년을 기념해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DMZ를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과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올해 북미정상회담이 잘 이뤄져 한반도 냉전체제가 극복되는 것이 앞으로 한반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2019정책페스티벌’에서 “전날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년 DMZ포럼에 다녀왔는데 한반도가 아직도 냉전체제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전부 다 냉전체제를 극복했는데, 우리만이 아직 유지한다”며 “올해가 냉전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포용국가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정책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대표는 “400만 당원과 함께 참여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라며 “전세계에서 가장 의미있는 정책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 페스티벌을 잘 관람하고 참여하면서 정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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