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독일行, 비건 美대북특대표 만나 비핵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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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7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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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북핵 수석 대표 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28/뉴스1 © News1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북핵 수석 대표 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28/뉴스1 © News1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9~12일 독일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난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독일 측 초청으로 9~12일 독일을 방문하는 이 본부장은 같은 시기 독일을 방문하는 비건 특별대표와 만나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등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아울러 이나 레펠 독일 외교부 아태총국장과 한반도 문제 관련 협의를 할 예정이다.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EU(유럽연합) 주요국인 독일측과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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