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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차기 법무장관 유력설…靑 “확인할 수 없다”
뉴스1
입력
2019-06-25 21:55
2019년 6월 25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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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사스타일·사법개혁 의지 본다면 가능성 높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5.20/뉴스1 © News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이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인사문제는 인사권자의 결단이 있을 때까지 알수없다’는 기조 속, 관련사항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25일 정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내달 개각을 앞두고 일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법무부 장관으로는 조 수석에 대한 검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인사문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수석 또한 본보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관련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스타일 및 사법개혁 의지에 비추어봤을 때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믿고 의지했던 사람을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인사스타일을 띠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9일 취임 2주년 KBS특집 대담 당시, 조 수석의 거취와 관련 “지금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개혁들은 상당히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그런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앞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 또한 사법개혁 의지의 일환으로 읽히는 가운데 ‘윤석열-조국 라인’으로 개혁 완수를 추진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17년 5월11일 임명된 조 수석은 현재 청와대 최장수 수석을 기록 중이다.
조 수석은 참여정부에서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의 2년4개월 재임 기록을 깰 생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총선 출마설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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