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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 산불 비대위 “황교안, 현실적인 대책 내놔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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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5:37
2019년 5월 23일 15시 37분
입력
2019-05-23 15:36
2019년 5월 2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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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 산불 피해주민과 최고위원회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강원도 고성 토성농협을 찾아 산불 이재민과 인사를 나눈 뒤 ‘고성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기 위해 대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9.5.23/뉴스1 © News1
속초·고성 산불 피해 주민들이 23일 고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피해주민들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현실적 보상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민생투쟁 대장정 17일차인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참석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속초산불피해자 및 고성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50여명은 황 대표 방문 30분전인 오후2시부터 집회를 시작했다.
비대위는 ‘추경예산, 이재민을 팔지마라’, ‘자국민 살려놓고 북한 도와줘라’ 는 등의 현수막을 걸어놓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즉각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장일기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을 비롯해 숱한 정치인들이 왔다갔지만 지금까지 현실적인 지원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해주민들은 울분을 토하며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쓸 수 있는 예비비가 1조5000억원인데 이것을 먼저 재난피해를 입은 피해민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주장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 없는 것에 실망과 좌절을 하고 있다”며 “기다리라는 말만하지 말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에 방문한 황 대표는 차에서 내려 별다른 말 없이 집회를 한 번 둘러본 후 건너편에 위치한 현장최고위원회의장으로 향했다.
현장최고위원회에는 피해주민 대표 8명이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대표는 철원 감시초소(GP) 철거 현장을 시찰한 후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후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찾아 현장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일정을 마친다.
(고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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