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버스요금, 불가피하게 인상…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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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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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YTN 뉴스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불가피하게 버스요금 인상을 하게된 점에 대해 도민들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버스파업 대책 논의를 갖고 "지금 현재 상태로 계속될 경우, 대규모 감차운행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도민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게 될 가능성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어떻게 하면 좀 완화할 것인지 후속 대책들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정책들을 도 차원에서 충분히 만들어내고, 지금과 같은 장시간 노동에 따른 운행의 위협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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