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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中 해군 창설 70주년 국제관함식에 최신 호위함 파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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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5:03
2019년 4월 19일 15시 03분
입력
2019-04-19 15:01
2019년 4월 1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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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차장이 대표, 참가국과 군사외교활동 전개
北 해군사령관 파견, 남북 장성 접촉 여부 관심
우리만 중장급 파견키로…외교적 결례 지적도
해군 최신예 호위함인 경기함(2500t급)이 오는 22~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19 중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한다. 이번 관함식은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해군은 19일 “한중 간 군사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기술로 건조한 국산 군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표단과 함정의 중국 국제관함식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군 2함대 소속 경기함은 두 번째 한국형 호위함으로 지난 2014년 10월 취역했다. 전장 114m, 전폭 14m, 최대속력은 30kts(55㎞/h)다. 함대함 유도탄, 5인치 함포, 어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경기함은 해상사열에 나가고 외국군을 대상으로 하는 함정공개 행사와 참가국 간 친선활동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해군 대표단으로 참석하는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중국을 비롯한 참가국과 군사외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단은 고위급 심포지엄, 해상사열, 공식 만찬, 참가국 함정공개 행사 등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북한은 김명식 해군사령관(대장)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급 접촉 기회가 많은 만큼 남북 고위 장성간 대화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일본에서는 해상자위대 수장인 야마무라 히로시 해상막료장이 참석한다. 일각에서는 주변국 중 우리만 중장급 장성을 보낸 것에 대해 ‘외교적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남중국해 분쟁 등으로 중국과 관계가 껄끄러운 미국이 관함식에 불참한 데 따라 우리도 급을 낮춰 보내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국제관함식 참가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시행해 왔다”며 “함정은 당시의 함정 운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에 함정 파견을 막판에 취소하고, 중국 동해함대사령원(중장급)을 대표단으로 보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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