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환영…법·제도적 지원·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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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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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생활 불편 겪지 않게 세심한 배려·지원 다해달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생필품 지원에서부터 복구까지 모든 법·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잔불 정리, 뒷불 감시, 이재민 지원, 복구 대책 등을 위한 제도적 토대로써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의미가 대단히 크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강원도 산불이 엄청난 규모와 위력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진압될 수 있었던 것은 소방당국을 비롯해 군, 경찰,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만 명 가까운 인력이 혼신을 다해 화마와 싸워줬던 덕택”이라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강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기대한다‘며 ”이재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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