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경제현안·민생문제 주력…금융혁신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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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7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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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직접 보고 받을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ASEAN)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ASEAN)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첫 해외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경제현안과 민생문제에 집중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으며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20일 대내외 경제상황과 주요 경제현안들에 대해 홍 부총리의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된 정부 대책, 향후 경제 운영방안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1일에는 혁신금융비전 선포식에 참석, 자금과 기회부족 등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충분히 지원하는 내용으로 금융의 일대 혁신방안을 담은 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인과 금융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기업과 금융의 기회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정부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지역 경제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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