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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출연 조국 “날 비판한 野의원 ‘공수처 국회포함’ 뜻 지켜 주시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0 10:40
2019년 3월 10일 10시 40분
입력
2019-03-10 10:21
2019년 3월 10일 10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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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9일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은 촛불혁명의 요구”라며 거듭 강조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0시 공개된 알릴레오에서 “야당에서 주장하기를 공수처를 만들어서 야당을 탄압할 것이라고 계속 이야기하니 아주 황당한 주장이라고 본다”며 “공수처법이 만들어지면 여야 모두 막론하고 수사할 것이고 그 대상에 청와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야당 의원들이 (수사 대상에)‘국회의원 포함’이 옳다고 해서 정말 기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조 수석은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에서 “야당 탄압 수사가 염려되면 국회의원 등 선출직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대상에서)국회의원을 빼주겠다고 답한 것은 국회에 대한 조롱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조 수석은 이날 방송에서 “특히 야당 의원님들이 국회의원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저를 비판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반드시 그렇게 해주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수석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알릴레오 출연하면 언론에서 뭐라고 하지 않겠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질문에 “유 이사장의 팬으로서 나왔다고 하면 이해해줄것이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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