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한국 학생들) 여기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hell·지옥)조선’ 이러지 말고,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가보면 ‘해피 조선’이다", "50, 60대들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인도로 가셔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김 전 보좌관을 사실상 경질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김 전 보좌관은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생현장 최일선에 있는 기초단체장들도 만나 지역경제활력을 위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지역경제투어도 계속된다. 지난달 울산과 대전 방문에 이어 이번주에는 부산에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 15일 대기업 총수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14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대를 넘은 것은 작년 11월 3주차(52.0%) 이후 11주 만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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