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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그랜드 캐년사고 안타까워, 사실관계 확인 필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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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5:23
2019년 1월 24일 15시 23분
입력
2019-01-24 15:21
2019년 1월 24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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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대학생 박모 씨의 국내 송환 청원과 관련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가 중태에 빠져 있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저희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면서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지금 현재 주로스앤젤레스 우리 총영사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을 하고 있다”면서 “이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관여가 돼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공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영사조력법’에 따른 조치를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법이) 2년 후에 발효할 예정”이라며 “현재 그 법을 통한 여러가지 조치들은 지금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건에 대해 가능한 것이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사고와 관련해 여러가지 사실관계들에 대한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 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24일 오전까지 2만여명 가까이 동의했지만 박씨의 국내 송환을 둘러싸고 여전히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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