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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서울신문 사장 교체 지시’ 폭로, 靑 “기재부가 1대 주주…신뢰성 의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31 09:17
2018년 12월 31일 09시 17분
입력
2018-12-31 09:04
2018년 12월 31일 09시 0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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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유튜브 캡처
청와대는 31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5급)이 ‘청와대가 서울신문 사장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다른 분야(KT&G 등)는 제 소관이 아니지만 기재부 전 사무관이 언급한 서울신문 사장 교체 건에 대해서는 한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신문 전(前)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후임 인사가 늦어져 임기 2개월을 넘겨 재직했다”며 “(청와대에서)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면 여러분 동료인 서울신문 기자들이 내용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라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이런 정황을 종합해 볼 때 그분(신 전 사무관) 발언의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29일 유튜브에 올린 12분 32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연임을 시도 중인 백복인) KT&G 사장 교체를 청와대에서 지시했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위로부터) ‘청와대에서 지시한 것 중 KT&G는 안 됐지만 서울신문사 사장은 교체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청와대 지시인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올 3월로 임기가 끝난 김영만 전 서울신문사 사장 후임에는 고광헌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 전 사무관은 또 “KT와 포스코 등 민영화된 공기업에 대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라는 차관의 지시도 직접 들었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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