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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니 지진 피해지역에 공군 수송기 재파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08 10:44
2018년 11월 8일 10시 44분
입력
2018-11-08 10:42
2018년 11월 8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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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진 및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공군 수송기를 한 차례 더 파견한다.
외교부는 “지난 9월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우리 군 수송기를 재파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말까지를 지진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전환 기간으로 선포하고 외국 군 수송기 파견 지속을 희망해 온 데 따른 것”이라며 “정부는 군 수송기 1대와 인력 28명을 오는 30일까지 파견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8~26일 공군 수송기 2대와 인력 31명을 파견한 바 있다. 우리 군 수송기는 국제 사회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제공한 구호 물품 약 209t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피해 지역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황으로 주민이 임시 거주 지역에서 외부 구호품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우리 군 수송기는 생필품을 피해 지역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이번 군 수송기 재파견은 인도네시아와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지진과 이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로 2000명 이상 사망하고, 1300여명이 실종됐으며 7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입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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