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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참석 찬반 여론 보니…찬성 48% vs 반대 44%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1 10:14
2018년 2월 1일 10시 14분
입력
2018-02-01 10:00
2018년 2월 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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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참석에 반대보다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월 31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이 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개회식·폐회식 참석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8.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찬성 의견 가운데 ‘매우 찬성’은 15.7%, ‘찬성하는 편’은 32.5%였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4.0%로, 이 중 ‘매우 반대’는 27.5%, ‘반대하는 편’은 16.5%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7.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성 66.2%·반대 28.7%), 광주·전라(53.8%·42.0%), 부산·경남·울산(49.9%·42.6%), 서울(49.2%·39.3%) 등의 순으로 찬성 여론이 높았다.
반면 대전·충청·세종(42.5%·51.5%)에서는 반대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경기·인천(44.6%·47.9%)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59.0%·32.9%), 30대(53.3%·38.7%), 50대(50.7%·42.8%)에서 찬성이 우세했지만 20대(30.6%·61.2%)와 40대(43.4%·48.6%)에서는 반대 여론이 컸다.
성별로는 남성(54.3%·40.0%)은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고, 여성(42.2%·47.9%)은 반대가 다소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81.5%·12.9%)에서 이 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참석을 지지하는 여론이 80%를 넘었다. 바른정당(62.5%·25.0%)과 국민의당(55.9%·38.8%) 지지층에서도 찬성 여론이 절반을 넘겼다.
반면 정의당 지지층(찬성 18.4%·반대 64.9%)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이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8.9%·55.1%)과 무당층(33.5%·49.5%)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5.6%였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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