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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MB, 적폐청산 정치보복 의심? 차라리 살려달라고 얘기해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3 11:20
2017년 11월 13일 11시 20분
입력
2017-11-13 09:10
2017년 11월 13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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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사진=민병두 의원 소셜미디어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 출국 전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차라리 살려달라고 솔직히 얘기해라”라고 질타했다.
민병두 의원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MB입장발표인지 된장발표인지, 차라리 살고 싶다, 살려달라고 솔직히 얘기해라”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웬 변명과 투정이 이리도 심한가? 국격은 떨어지고, 부패는 살찌우고, 국민고통은 깊었던 지난 10년”이라며 “바레인에서 지체하지 말고 돌아오라. 국민특공대 조직해서 중동 모랫바람 맞게 하지 말고”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초청 강연차 2박 4일 일정으로 바레인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 풀이냐, 정치 보복이냐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것은 국론을 분열시킬 뿐 외교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전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경제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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