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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한국당 보수 두번 죽여” vs 정진석 “얻다 대고 보수를 입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5 09:23
2017년 9월 5일 09시 23분
입력
2017-09-05 08:53
2017년 9월 5일 08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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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정기 국회 첫날 보이콧을 선언하고 피켓 시위를 벌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MBC 장악시도, 언론자유 말살 시도 국민에게 사과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이 때 본회의장에 입장하던 하 의원은 시위 중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아니 안보 정당이 지금 뭐 하는 거야 북한이 쳐들어올 판에", "당신들 보수정당 두 번 죽이는 거야. 대한민국 안보많은 보수가 지켜야 할꺼 아냐"라고 소리쳤다.
갑작스런 도발에 성난 한국당 의원들은 "얻다 대고 보수를 함부로 입에 올려? 하태경 조용히 해"라고 응수했다. 정진석 의원은 "야 하태경 너 이리 와바. 네가 어떻게 네입으로 보수를 입에 올려 이 나쁜 자식아"라고 소리쳤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해당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하며 "가짜 안보정당 한국당 해체해야 합니다! 어디 보수라면서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국가안보를 외면하고 국회 보이콧을 합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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