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12일 정의당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된 이정미 의원(51)을 향해 “이정미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정의당의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정의당이 이정미 대표를 필두로 하는 새 지도체제를 구성하였다. 이정미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정미 대표는 해고 노동자 출신으로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여성, 비정규직, 청년, 농민 등 정치 바깥으로 밀려난 분들을 당의 주역이자 정치의 주역으로 교체해 내겠다고 했다. 그리고 외연을 확대해 집권을 당기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가 이끄는 정의당과 함께 바른정당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수정당에서 집권정당을 꿈꾸는 정의당이, 비판을 위한 정당이 아닌 진정 대안과 수권을 위한 정당으로서 더욱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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